드라마 대행사 등장인물 및 줄거리가 궁금하시면?!

요즘 설날 연휴를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볼 만한 드라마가 너무 많아요!
2023년 올해 시작한 JTBC 드라마 대행사도 그중 하나인데요.
배우 이보영과 손나은이 나오면서 화제가 된 드라마이기도 해요.
대행사 몇부작으로 구성된 드라마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미리 말씀드리면 16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장르는 오피스입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드라마 대행사의 등장인물과 줄거리를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게요:)
참고로 대행사 재방송으로 보시려면 티빙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편하게 시청할 수 있답니다.

 

등장인물(인물관계도)

토일 드라마로 한참 인기 있는 시간에 방영될 예정인 드라마 대행사의 등장인물을 소개해드릴게요!

고아인(cast. 이보영)
VC기획 제작2팀 CD로 미혼이며 지방 국립대를 나와 성공에 대한 욕망이 가득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어요.
"나는 절대 도망치지 않는다. 반드시 싸워서 이기는 사람이 될 것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답니다.
성공은 트로피가 아니라 갑옷쯤으로 여기는 그녀는 강자가 되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믿고 있어요.
쓰레기장에서 주워온 참고서로 공부하며 독하게 자신을 몰아붙여 한국대 합격증을 받았지만 IMF 때문에 장학금이 취소되어 지방 국립대에 입학해야 하죠.
그래도 국내 1위 대행사인 VC기획에 만점으로 입사하는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는 아인은 19년간 감정 없는 기계처럼 일만 합니다.
돈과 성공에 미친 돈시오패스라는 오명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던 그녀의 철저한 루틴으로 팀장이 될 수 있었지만 거기까지가 한계임을 알게 돼요.
실력으론 충분했지만 학벌이 부족했던 그녀는 1년짜리 얼굴마담 임원이 되거든요.

 

강한나(cast. 손나은)
VC기획 SNS본부장으로 스타 인플루언서인 그녀에게 성공은 독립운동과도 같아요.
뛰어난 감각을 타고난 그녀는 나한테 돈이 될지 안 될지 혹은 나에게 원하는 게 뭔지 알아채는데 남다른 재주가 있죠.
타고난 재주로 고아인의 남다름을 알아보고 접근하는데 과연 같은 편이 될지 궁금하네요.

 

 

 

 

 

 

박영우(cast. 한준우)
박영우는 성공하려면 마음을 숨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룹 비서실 소속으로 유학 시절부터 한나의 과외교사이자 오른팔을 자처하고 있죠.
고2때까지 복싱선수로 활동했으나 본인이 세계 챔피언이 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여 공부로 전향합니다.
기초부터 시작해 명문대에 입학한 그는 학업 부진 학생의 심리를 잘 알고 있기에 한나의 과외 교사 겸 보디가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답니다.

 

 

 

 

 

최창수(cast. 조성하)
VC기획 기획본부장으로 한국대 출신인 그는 단 한 번의 실패 없이 회사에서 승승장구 해 온 인물입니다.
정년이 1년 남은 조대표가 퇴임하면 그 자리에 앉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던 그에게도 위기가 닥치게 됩니다.
본인이 추천한 아인이 변수가 되어 그의 수족을 정리하기 시작했기 때문이죠.
대표는 커녕 지금 자리까지 위태로운 상황이 되어 버리자 살아남기 위해 온 힘을 다해 고아인을 쳐내려고 합니다.

 

 

 

 

 

 

 

 

줄거리

드라마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돈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처절한 오피스 드라마로 부잣집 막내아들의 뒤를 이어 방영 중인데요!
주된 업무가 사람들의 욕망을 인사이트로 읽어 내는 것인 대행사는 욕망이 없다면 만들어 내서라도 소비하게 만드는 것이 가능한 재능 있는 인재들이 모인 곳이랍니다.

수백억 짜리 광고 PT부터 시작해 사람의 소비를 자극하는 수없이 많은 작업을 했던 아인은 우울이나 불안 장애, 공황, 불면증을 겪으면서도 성공에 대한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
고아인이 임원이 될 수 없는 학벌, 인맥 등의 이유를 뒤로 한 채 VC기획 제작본부장 인원 자리를 놓고 비딩 경쟁에서 이기면서 임원으로 승진하게 되는데요.
여기에는 최창수 본부장의 다른 의도가 숨어있기도 합니다.
VC의 차기 대표가 되는 것이 목적인 최창수는 회장의 눈에 들 필요가 있었는데요.

그런 회장의 천방지축 딸인 한나를 임원으로 출근하려면 얼굴 마담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이죠.
이후 아인과 창수는 살아남기 위한 오피스 전쟁이 시작됩니다.
저는 본방사수가 힘들어 재방송으로 드라마를 시청하기도 하는데요~
대행사 몇부작인지 궁금하게 만드는 배우들의 연기력에 회차가 더해질수록 흥미진진한 것 같아요.
그들의 전쟁이 궁금하다면 드라마 대행사 종방까지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