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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리뷰/드라마 리뷰

드라마 빨간풍선 등장인물 및 몇부작 인지 확인해봐요

by Hayn.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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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빨간 풍선'

안녕하세요:)
요즘 드라마는 인간의 욕망과 자라온 환경 등을 그리는 이야기가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아마도 현실에서는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삶을 살아가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한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어서 그런지 빨간풍선 몇 부작 드라마인지 궁금해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안방극장을 통해 아슬아슬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어요. 
오늘은 상대적 박탈감으로 인한 인간의 욕망을 보여주는 빨간 풍선의 등장인물에 대해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등장인물

조은강(cast. 서지혜)


겉으로는 수수하고 차분해 보이는 스타일이지만 가슴 깊은 속 무엇인가를 품고 살아가는 드라마 빨간풍선의 주인공인데요.
목적을 위해서라면 비굴해 보이는 건 개의치 않는 인물이죠.
이 악물고 상황을 견디며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데 주력할 수 있으며 결국 환심을 얻어 원하는 목적을 이루는데 재능이 있어요.
한창 예민하던 고1 때 만난 바다에게 평생 동안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데요.
결에 머물면서 떡고물이라도 떨어지는 걸 기대하며 평생 친구로 남게 됩니다.
교사가 꿈이지만 매번 낙방하여 과외나 바다의 심부름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4살 연하의 남자 친구의 뒷바라지를 하고 있어요.
그런 남자 친구가 공무원에 합격하자 바로 은강을 배신하면서 서서히 그동안 품고 있던 욕망을 드러냅니다.

한바다(cast. 홍수현)


잘 나가는 보석 디자이너로 활동적이며 성공에 대한 의지가 강한 캐릭터인데요.
부잣집 딸로 자란 탓에 화려한 외모와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부유한 가정에서 자라면서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싸였던 한바다는 이태리로 유학도 다녀왔으나 결혼하기 전에 아빠가 부도나면서 쫄딱 망하게 됩니다.
그래도 첫눈에 반한 남편의 설득으로 결혼에 성공하고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린 것처럼 보입니다.

고차원(cast. 이상우)


집안 대대로 닥터를 원해 의사가 되긴 했지만 적성은 아닌지 다른 사업 구상을 좋아합니다.
출중한 외모에 유머스러움을 겸비한 스위트한 성격의 소유자로 첫눈에 반한 바다와 결혼에 성공합니다.
그러나 어머니와 아내의 갈등의 중심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너스레로 넘기면서 갈등을 키우게 되는데요.
과연 바다와 차원의 결혼 생활은 해피 엔딩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하게 하는데요.
드라마 빨간풍선은 차원과 바다, 그리고 은강의 아슬아슬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 있어요.

지남철(cast. 이성재)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물상의 눈에 띄어 장학지원과 생활비를 지원받고 명문대에 입학하게 돼요.
그 후 당연한 수순처럼 금이와 결혼해 처월드에 입성하여 장인과 똑같은 인생을 걷게 됩니다.
검찰총장이 될 재목이라고 기대했던 장인은 번번이 실망하게 되자 자신의 사업체를 이어받아 운영하도록 합니다. 
권한 없는 바지사장으로 일하지만 마지막 자존심은 지키며 살아갑니다.
어려서부터 없이 살아 짠 내 나는 캐릭터로 나오지만 이 시대 중년 남자의 고달픔을 보여주기에는 적합한 것 같아요.
그런 그에게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을 보여주는 사람이 나타나면서 그의 인생도 걷잡을 수 없이 휘몰아치기 시작합니다.

조은산(cast. 정유민)


싸움도 잘하고 뼈만 아니라 내장까지 박살 내는 뼈아픈 소리를 잘하는 전형적인 MZ세대를 보여줍니다.
사람 실리를 두세 단계 앞서 알아챌 수 있는 센스를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능력 발휘하여 돈을 벌고 싶은 욕심은 없어 보입니다.
바다 시댁 회사에 경리로 들어갔다가 장인과 장모, 마누라한테 뒤지게 당하는 남철에게 연민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의 차에 스스로 올라탄 은산 앞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또 다른 인생이 펼쳐지게 됩니다.

고물상(cast. 윤주상)


어려서 넝마주이부터 시작해 고물상을 이어 지금은 철강회사와 직접 거래하는 규모가 꽤 큰 고철 중간처리 회사를 운영하고 있어요.
없는 집 장남으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장인장모를 따라다니며 일을 시작했고 똑똑한 남철을 일찌감치 데릴사위로 삼아 처가살이 독하게 시키는 중이죠.

 

빨간풍선의 등장인물은 각자 자신의 역할을 소화하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어요.
그러나 인간의 욕망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현실이 아닌 드라마가 되는데요!
총 20부작으로 펼쳐지는 아슬아슬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종방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지켜봐 주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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