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몇부작 드라마인지 줄거리, 등장인물 등 확인해볼게요

안녕하세요:)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지난 것 같은데 벌써 1월이 끝나버렸어요.
큰 행사는 1월에 다 있던 느낌이라 본격적으로 하고 싶은 일이나 올해 목표로 했던 일들을 시작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그중 하나가 운동하기였는데 요즘 일주일에 2번씩 미루지 않고 잘 가고 있어요.
앞으로 습관처럼 운동할 수 있도록 좀 더 힘을 내서 움직이려고 합니다.
두 번째로 목표로 하고 있는 게 1일 1 포스팅인데 아직 안되고 있어요ㅜㅜ;;
이것도 2월에는 꼭 실행하도록 마음가짐을 다듬을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이혁진 작가의 장편소설이 원작인데요!
2019년에 출간한 소설로 사내연애를 통해 자본주의 사회에서 젊은 남녀들의 진심과 욕심, 사랑을 이해하고 싶지만 이해 안에 갇혀버린 네 명의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오늘은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 몇부작 으로 제작된 것인지 줄거리와 등장인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게요.

몇 부작

JTBC 수목드라마로 16부작으로 구성된 드라마입니다.

등장인물

하상수(cast. 유연석)
사랑의 이해 등장인물 중에서 핵심인 하상수는 KCU은행 염포점 핵인싸 3인방 중 한 명으로 반듯하면서 차갑거나 건조하는 않은 스타일로 유머러스하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인물입니다.
평소 아부하거나 변명하지 않는 정직한 인성을 가지고  맡은 일을 잘 해내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이죠.

안수영(cast. 문가영)
KCU은행 영포점 예금창구에서 4년간 일하고 있는 주임으로 항상 웃는 얼굴로 사람을 대하지만 사실 사연이 많아요.
기분이 좋아도 웃고 강해 보이고 싶을 때에도 웃으며 힘들고 기분 더러울 때에도 웃을 수 있는 인물이죠.
은행에서는 절대 그녀의 가면을 벗지 않아서 속내를 알 수 없고 선이 정확한 사람으로 그려지기도 합니다.

정종현(cast. 정가람)
청원경찰 겸 경찰공무원을 준비하는 고시생으로 KCU은행 청원경찰로 일하고 있어요.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죽어라 공부하며 지금의 삶보다는 나아지길 위해 열심히 살고 있죠.
KCU은행 출근 첫날 만난 안수영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요.
과연 이들의 관계는 어떻게 이해관계를 성립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박미경 (cast. 금새록)
사랑의 이해 몇 부작 동안에 그녀의 매력을 다 볼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캐릭터라 할 수 있어요.
성격은 밝고 쾌활하면서 강단이 있는 그녀의 모습에 많은 남자들이 매력을 느껴요.
집안도 잘 나가기에 남의 눈치 보는 일 없고 본인의 감정에 솔직하죠.
한 번 맺은 관계에 대해 소중히 생각하면서 아낌없이 퍼주는 스타일로 적보다 아군이 많아요.

줄거리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이들이 만나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라 할 수 있어요.
각자의 이해를 따질 수밖에 없는 4명의 남녀 사이에서 복잡하고 미묘한 로맨스 기류를 느낄 수 있죠.
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흔들리고 망설이며 때론 도망치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마냥 아름답다고 할 수 없는 사랑을 자각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KCU은행 영포점 종합상담팀에서 3년 차 계장인 하상수는 반듯하며 유머러스하고 따뜻한 남자인데요.
회사에서도 자신의 일을 잘 처리하려고 노력하는 인물입니다.
그러나 사랑에서는 어눌하고 후회하고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그는 예금창구 4년 차 주임인 안수영을 좋아합니다.
수영은 상처는 약점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진작에 깨닫고 항상 미소로 응대하는데요.
기분이 좋거나 강해 보이고 싶을 때, 심지어 울고 싶을 때에도 항상 가면을 쓰고 살기에 하상수를 힘들게 만들기도 합니다.

상수는 수영을 짝사랑하면서 멋없고 찌질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요.
이는 바쁜 현대인들의 서툰 사람을 그리고자 한 게 아닐까 싶어요.
안수영을 향한 마음을 인출 사고라고 표현하는 상수는 수영과 달달한 사랑 이야기를 그릴 줄 알았는데 은행 경비원인 정종현과 사귀는 관계라고 합니다.
이에 정종현과 삼각관계가 되는 듯했으나 상수의 대학 후배인 박미경이 영포점으로 발령받아 오면서 사각관계가 시작되죠.
이들의 사랑 이야기는 서툴고 슬프고 안타깝지만 아름답다는 표현이 정확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