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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리뷰/드라마 리뷰

치얼업, 한국 인기 드라마가 주는 재미

by Hayn.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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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화 밤 10시 방영

안녕하세요~
이제 수능이 얼마 안 남아서 그런지 캠퍼스 드라마를 보시는 분들이 많아요.
저도 대학교 다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 전이라니 정말 놀라울 뿐입니다.
고등학생과 달리 성인이 된 이후에 배움을 위해 진학하는 대학생들은 열정도 많고 호기심도 많은 시기가 아닐까 싶어요.
대학생이 되면 하고 싶은 것들을 리스트로 작성해서 그 때가 아니면 하기 힘들 것 같은 일들을 도전해보면서 대학생활을 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대학생활을 즐겼나요?
오늘의 주인공이 ‘치얼업’에서는 모두가 멋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대학 응원단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를 다루고 있습니다.
아직 결말까지 방영되지 않았지만 일주일마다 방송을 기다리는 재미로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이 드라마가 특별한 이유

요즘 SNS에 핫하다는 짧은 영상을 보면 치얼업의 일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20대라서 가능한 젊은 패기와 열정, 캠퍼스 로맨스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모든 연령대의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생은 공부도 해야하고 연애도 해야 하며 동아리 활동, 알바, 취업준비 등 24시간을 꽉 채워서 보내야 하는 바쁜 시기인 것 같아요.
그만큼 많은 에너지가 필요로 한 시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드라마의 주인공인 그들도 대학 생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겪게 되는 기쁨과 희망, 분노, 배신, 사랑 등 다양한 감정을 묘사하고 있어요.
치얼업의 주인공인 도해이와 박정우, 진선호는 한국인들이 드라마를 보면서 가장 관심이 많은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어떤 커플이 탄생할지 알 수 없어서 더욱 흥미진진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등장인물관계도

드라마의 여주인공인 도해이는 상큼 발랄한 성격의 소유자로 효율성을 따져 꼭 필요한 일들을 열심히 해내는 타입입니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부자가 되기 위해 취미나 여가생활 없이 열심히 알바와 학업에 전념하려고 했으나 배영웅의 제안으로 테이아에 가입하게 되는데요.
테이아는 연희대 응원단으로 안무를 익히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을 연습에 투자해야하는 동아리라 할 수 있어요.
배영웅은 테이아의 가입조건으로 아르바이트비를 지불하겠다는 계약을 통해 도해이를 테이아에 가입하도록 만드는데요.
테이아의 졸업 선배이자 학교 앞에서 술집을 운영하고 있는 건물주인 배영웅은 응원단에서 활동하면서 얻을 수 있었던 가치 있는 무언가를 도해이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해요.
졸업한 선배 중에서 무당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나타나 예언을 했다죠.
그 예언에 따라 안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공포심에 단원들이 그만두는 일도 생겼어요.
그래서 배영웅은 역사 깊은 테이아가 단원 모집으로 고생하게 된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려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주요 인물인 도해해이와 절친 주선자와 신입 단원들 그리고 선배 단원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는 우리에게 몰입감과 흥미로움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응원단이 무대에 서면 일어나는 사고들은 과연 단순한 사고인지 의도된 것인지 앞으로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치얼업을 보는 자세

저는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해요.
어느 드라마나 마찬가지라고 생각되지만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영화와 달리 드라마는 일주일을 기다려야만 다음 줄거리를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기대감을 가지고 보면 일상 생활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있어요.
바쁜 현대인의 일부가 되어 회사 생활을 하고 있는 저에겐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대학생활이라 할 수 있는데요.
10년 전 가장 꽃다운 나이로 돌아가면 지금은 에너지가 없어서 도전하지 못하는 모든 것들을 시작해보고 싶답니다.
저는 취업 준비한다고 동아리 활동도 이력서를 채울 수 있는 학부 동아리에 가입했었는데요.
20살의 나에게 ‘치얼업’에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처럼 청춘을 보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어느덧 어른들이 말하는 ‘나이값’이라는 단어가 와닿아지는 30대가 되었어요.
나이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는 것은 무심코 들으면 당연한 말이지만 생각보다 실천하기도 어렵고 고난과 시련을 딛고 성장해야만 가능한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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